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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익화

토뭉이랑 2023. 4. 1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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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AI에 대한 이슈가 한창입니다. Chat GPT도 4.0까지 배포가 되었는데 인공지능 전문가와 정보기술업계 경영자들은 AI개발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와중에 AI 서비스 이용 시 수익을 얻기 위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Chat GPT의 개발사인 오픈 AI는 무제한 사용 구독 요금제(월 20달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도 Chat GPT를 활용한 인공지능 검색엔진 Bing에 검색광고를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워드, 엑셀 등 사무용 프로그램에 유료 AI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던 AI 서비스의 유료화, 수익화가 빠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네이버와 카카오도 유료 AI 서비스를 내놓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음성인식 서비스인 '클로바노트' 를 연내 유료화를 검토하고 있으며 얼굴 사진을 기반으로 3차원 아바타를 만들어 주는 서비스를 월 4500~9900원에 출시했습니다. 카카오의 경우 전문가용 유료 이미지 생성 AI  '비 에디트'를 상반기 출시 예정입니다. 구글도 G메일과 스프레드시트 등 구글 유료 사무용 서비스에 AI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IT업계에서는 AI 서비스에 필요한 천문학적 비용을 충당하려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픈 AI가 Chat GPT를 구동하기 위해 초기에는 하루 10만 달러 수준의 비용이 들었고 이용자가 불어난 현재 하루 약 100만 달러(약 13억 원)를 쓰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MS와 구글도 AI도입에 앞으로 2년간 5조 원 이상 돈을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 

 

AI를 학습시키고 구동하는 고성능 GPU는 AI 수요가 폭발하면서 가격이 1개당 1000만원이 넘는 수준까지 올랐고,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습니다. 또한 Chat GPT가 한 차례 학습을 위해서는 우리 국민 전체가 1분간 사용하는 전력량인 1.3 GWh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AI서비스는 아직 초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앞으로 투자 금액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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