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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학원가 마약시음사건

토뭉이랑 2023. 4. 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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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놀랄만한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강남 학원가에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좋다고 속여 마약이 든 음료수를 학생들에게 마시게 한 일당이 적발되었습니다. 도대체 어디까지 마약이 유통되고 있는 상황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남학원가 마약사건 요약

  •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와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인근에서 2인 1개 조로 다니며 고교생을 대상으로 필로폰과 엑스터시 성분을 섞은 음료를 마시게 한 일당 4명 중 3명은 현재 붙잡은 상태이며 1명은 추적 중입니다. 이들 중 20대 여성 1명은 마약인 줄 몰랐고 인터넷에서 고액 아르바이트 모집글을 보고 지시대로 시음행사를 한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 마약 음료에 대한 출처로는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에 음료가 있다는 말과 퀵서비스를 통해 음료를 전달받았다고 합니다. 이는 특정장소에 물건을 두고 이후 찾아가게 하는 '던지기 수법'으로 건네 받아 전달자의 신원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 하지만 검거된 용의자 중 1명이 간호사 출신인 점을 확인하고 음료 제조 과정과 관련이 있는것은 아닌지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 6명의 피해학생 가족들에게 협조하지 않으면 자녀가 마약을 복용한 것을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 전화도 받았습니다. 

대책

  • 경찰청은 유사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한 단속과 선제적 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원 이용시간대에 기동대를 투입해 대치동, 목동, 중계동, 창동 등 학원 밀집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을 실시하며 '긴급 스쿨벨 시스템'도 발령했습니다. 
  • 검찰 역시 우관기관 협업강화를 긴급 지시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과 인천, 수원, 부산, 대구, 광주지검에서 6대 권역 '마약수사실무협의체'를 즉시 가동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대통령은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사건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은 수사역량을 총동원해 마약 유통, 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경찰에서는 보이스피싱 조직과 "퐁당 마약" 범죄가 결합된 신종 범죄일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우리나라에 마약이 이렇게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외국에서만 듣던 마약문제가 우리나라에서도 시작된 것을 보니 정말 걱정이 됩니다.  인터넷에서 검색만 하면 마약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마약에 대한 규제를 확실히 하고 경찰과 검찰은 마약 단속을 철저히 하여 어른을 물론 아이들까지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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