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레어 주사 6회차 후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처음 천식과 알레르기로 인해 병원에서 약을 먹고 있다가 졸레어주사를 추천해주셔서 벌써 6회차를 맞았습니다. 지금까지의 변화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졸레어 주사를 궁금해하시고 후기를 찾으시는 것같아 자세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기존의 졸레어주사에 대해 설명해 놓은 부분도 읽어보시고 지금까지의 변화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려드릴게요. 

만성두드러기 해결책, 졸레어주사

 

치료 후기

현재 6회차 까지 맞으면서 주사 치료 간격은 5-6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봄과 가을에 알레르기 증상이 굉장히 심하게 나타났었습니다. 눈도 간지럽고 콧물과 재채기는 물론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봄은 정말 편안하게 지나갔습니다. 천식 증상도 있어서 꽤나 고생을 했는데 지금은 전혀 증상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겪고있는 자가면역질환(쇼그렌 증후군)과 피부 묘기증, 두드러기는 아직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현되는 횟수는 굉장히 줄어들었습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주사를 맞으면서도 아침 저녁으로 항히스타민제 3알을 먹었습니다. 지금은! 저녁에 항히스타민제 1알만 처방받아 먹고 있고 간지러움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저로써는 굉장히 만족하는 부분입니다. 약을 끊고싶어 주사를 맞았던 것이기에 정말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또한 약을 먹지 않아도 간지러움이 그냥 지나갈 때도 있습니다.

 

만성두드러기, 알레르기로 고생하시는 분에게는 정말 추천드립니다. 한가지 꼭 말씀드려야 하는 부분은 한번 주사를 맞는다고 증상이 완벽하게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지금 6회차지만 증상이 조금은 남아있고 완벽하게 사라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항상 처방은 의사와 함께 의논 후에 받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주사 가격과 환급프로그램

저는 대전에 있는 알레르기 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큰 병원을 제외하고 대전에서 유일하게 졸레어주사를 취급하고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한번 방문하면 주사비로 37만원 정도 나오고 있으며, 실비에서 25만원과 환급프로그램에서 5만원을 받아 개인 부담은 7만원 정도입니다. 주사를 맞지 않았을때는 한달에 한번씩 천식 치료제(렐바)와 약값으로 3만원 이상을 썼기에 7만원 정도라면 투자할 만 하다고 생각되어 주사를 선택했습니다. 주사 가격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있으니 병원에 미리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환급받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링크를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졸레어주사 후기, 환급프로그램

 

부작용

많은 분들이 걱정하실 부분입니다. 졸레어 주사의 부작용이 알려진 것은 두통, 피로감, 어지러움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호흡곤란이나 쇼크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6회차를 맞는 동안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항히스타민제를 먹을 때 졸음증상이 더 심했어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졸레어 주사를 정말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으며 주사를 맞고 대부분 15분 정도 대기를 하기에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지금까지 졸레어 주사 6회차 후기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저는 졸레어 주사를 알게되고 처방받은 것에 대해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주시고 의사와 상담 후에 처방 받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