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사용하는 경제용어 알아보기

경제신문을 읽다보면 모르는 단어들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여러분들을 위해 제가 정리해놓은 용어집이에요. 매일매일 신문읽기전에 5분만 투자해서 읽어보세요. 분명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기초용어

인플레이션(Inflation) - 물가 상승

디플레이션(Deflation) - 물가 하락

금리(Interest rate) - 돈을 빌리는 대가

원자재(Commodity) - 채굴되거나 생산되는 원료, 부자재 등을 일컫는 말

주식(Stock) - 기업

주식외환(Exchange rate) - 통화 환율

GDP(Gross domestic product) - 국내 총생산

정책금리(Policy rate) - 중앙은행에서 시중 금리를 조절하기 위한 기준

금리경기 회복(Recovery) - 경제활동이 증가하고 물가가 안정화됨

대출(Loan) - 돈을 빌리는 행위, 빌려주는 금융 기관 등을 일컫는 말

 

자주 사용하는 용어

1. 수요와 공급(Demand and Supply) - 시장 경제에서 중요한 요소로, 수요가 높으면 공급은 증가하고 가격이 상승, 수요 감소하면 공급은 감소하고 가격이 하락합니다.
2. 원화화(Korean won depreciation) - 원화 가치의 하락, 한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FTA(Free Trade Agreement) - 서로의 관세를 없애서 국제 무역의 장벽을 낮춰 상호 경제적 이익을 촉진하는 협정.
4. 블록체인(Blcokchain) - 탈중앙화된 분산 장부, 중앙 기관의 감독 없이 거래 내역을 관리하며, 보안성과 신뢰성이 높은 데이터 기술.
5. 배당금(Dividend) - 주주에게 기업 이익의 일부를 배당하는 것으로, 주주의 수익성을 높입니다.

이 외에도 자주 사용하는 경제 용어는 재무제표, 매출액, 순이익, 가격변동률, 성장률 등이 있습니다. 경제 관련 뉴스를 볼 때 이러한 용어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으면, 그동안 뉴스에서 이해하지 못했던 경제적인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GDP'란 무엇인가요? 

경제용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GDP(국내 총생산)입니다. GDP는 국가의 경제 활동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국민 경제활동의 총 생산액을 의미합니다. GDP가 높을수록 국가의 경제 활동이 활발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국내외에서 경제규모와 경제 성장률 평가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따라서 특히 정치, 경제 관련 뉴스에서는 GDP가 자주 언급되며, 투자, 사업 등을 하는 경우에도 GDP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테이퍼링'이란 무슨 뜻인가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출구전략의 일종이다. 테이퍼링은 ‘점점 가늘어지다’, ‘끝이 뾰족해지다’라는 뜻으로 2013년 5월 당시 벤 버냉키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언급하면서 유명한 말이 됐다. 테이퍼링은 버냉키 의장이 사용한 것으로 같은 긴축이면서도 금리 인상을 의미하는 `타이트닝(tightening)'과 달리 양적완화 정책 속에 자산 매입 규모를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해석된다.

 

테이퍼링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투자자들은 금리인상을 예상해 자산을 매각하게 되고 신흥국에서 달러 자금이 빠져나가 일부 국가의 경우 외환위기를 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때문에 시장에서는 Fed에서 언제 테이퍼링을 실시하지에 매우 예민하게 주시하며 증시는 테이퍼링 이야기만 나와도 공포심리에 휩싸이게 된다. 

 

'금리인하요구권' 이란 무엇인가요?

대출받은 사람이 자신의 신용상태나 상환능력이 대출당시보다 크게 개선되었다고 판단되는 경우 은행 등 금융기관에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2002년 8월부터 도입됐다. 2019년 6월부터는 법제화돼 모든 금융회사가 이를 시행중이다. 신청대상은 개인 및 기업이며, 가계대출의 경우 취업·승진·재산증가 또는 신용등급 상승시 요청할 수 있다. 기업대출의 경우 재무상태 개선, 회사채 등급 상승, 담보제공시 해당된다.

 

다만 햇살론 등 정책자금대출, 예·적금 담보대출, 보험회사의 보험계약 대출 등 미리 정해진 금리기준에 따라 취급된 상품은 금리인하요구권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중 선순위 채권자가 이미 근저당 설정을 해놓았거나 중도금 대출과 같이 담보가치가 확정된 상품 역시 금리인하요구권 행사가 제한된다.

 

'경기동향지수'란 무엇인가요?

경기종합지수와는 달리 경기변동의 진폭이나 속도는 측정하지 않고 변화방향만을 파악하는 것으로서 경기의 국면 및 전환점을 식별하기 위한 지표로서 경기확산지수(diffusion index)라고도 한다. 경기변동이 경제의 특정부문으로부터 전체 경제로 확산, 파급되는 과정을 경제부문을 대표하는 각 지표들을 통하여 파악하기 위한 지표이다. 주요 구성지표로는 선행성분지수, 동행성분지수, 후행성분지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