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보관법

영양제 챙겨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매일매일 비타민과 유산균 등 다양한 영양제를 챙겨먹고있어요. 하지만 영양제마다 보관방법이 달라서 매번 헷갈리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제가 알고있는 영양제 보관법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유산균은 냉장보관해야하나요?

많은 분들이 유산균은 무조건 냉장보관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아요! 상온에서도 충분히 생존가능하기 때문에 직사광선 및 고온다습한 곳만 피하면 됩니다. 다만 개봉 후에는 냉장고에 보관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왜냐하면 공기중에 노출되는 순간 유산균이 사멸되기 때문입니다.

 

비타민C는 실온보관인가요?

비타민C는 산성이기 때문에 열과 빛 그리고 산소에 취약해서 쉽게 파괴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밀봉상태로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야 해요. 또한 다른 영양제와는 다르게 알약형태보다는 파우더 형태가 산화가 훨씬 느리기 때문에 파우더 형태의 비타민C를 섭취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메가3는 어떻게 보관해야할까요?

오메가3는 기름성분이라 산화되기 쉬워요. 따라서 오메가3 역시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시고 뚜껑을 자주 여닫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온도가 높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냉장보관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영양제 보관 방법

1. 건조한 곳: 영양제는 습기에 민감하므로 보관 장소는 건조한 곳이 좋습니다. 습기를 흡수하기 쉬운 제품의 경우 제품 내에 흡습제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함께 보관하세요.
2. 낮은 온도: 고온은 영양제의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냉장고에서 보관하는 경우 제품의 라벨을 확인하여 냉장 저장이 가능한지 확인하세요.
3. 직사광선 피하기: 직사광선은 영양제의 활성 성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세요.
4. 밀폐 된 용기: 영양제를 노출된 상태로 보관하지 마세요. 제품의 원래 용기 또는 밀폐 된 용기에 보관하여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세요.
5. 어린이 및 반려동물로부터 멀리: 영양제가 어린이나 반려동물에게 익숙한 곳에 보관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그들의 손이 닿지 않는 안전한 곳에 보관하세요.

마지막으로, 영양제의 유통 기한을 확인하고 만료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보관 방법을 따르면 영양제의 효능과 품질을 유지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영양제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들 도움이 되셨나요? 우리 몸에 좋은 영양제지만 잘못 보관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올바른 보관법으로 건강하게 섭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