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 증상과 치료 방법

다래끼는 눈 속 분비샘에 생긴 염증성 질환입니다. 눈꺼풀 가장자리 피부 밑과 속눈썹 부위에 위치한 짜이스샘, 몰샘 등 여러 분비샘에 발생하는데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인해 생기기도 하고, 비감염성으로는 알레르기 반응 및 면역반응 이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세균 감염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래끼 전염되나요?

다래끼는 바이러스나 세균 같은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전염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래끼에 감염된 사람이 있는 경우 그 사람의 분비물이나 분비된 물건을 만지거나 먹거나 마시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감염자와의 물리적 접촉, 흡입, 손으로 눈을 만지는 등의 경로를 통해 전파됩니다.

 

따라서, 다래끼에 대한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다래끼에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래끼에 감염된 사람이 사용한 개인 위생용품이나 물건은 따로 보관하거나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예방 조치를 취함으로써, 다래끼에 대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다래끼 증상은 어떤가요?

다래끼 증상은 보통 가려움증이나 이물감으로 시작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심해지는 통증이 따라옵니다. 이러한 증상은 고름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 후, 단단해지면서 통증이 가라앉고, 농양이 형성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흉터가 생길 수 있으며, 재발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해당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처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도해야 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건강 상태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래끼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처음에는 항생제 안약 혹은 안연고를 점안하거나 항생제를 복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절개 후 배농증을 치료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가능한 빨리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온열치료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예를 들어, 핫팩이나 온열 마사지를 이용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면역력 강화를 위해 비타민 C나 아연 등을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눈 건강관리 소홀히 하지 마시고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