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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해체 뒤집기? 4대강 사업이란?

토뭉이랑 2023. 4. 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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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이명박 정부 때 추진되었던 대표적인 국책사업 중 하나로, 한반도 대운하 계획과 더불어 환경파괴 논란이 있었던 사업입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강들 중 하나인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을 대상으로 한 4대강 사업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대형 국가사업 중 하나입니다. 강의 환경을 개선하여 수생태계를 회복하고, 수질을 개선하여 수산자원을 증대시키며 수력발전을 통해 국가 전력 수급 안정화와 전력생산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부마다 다른 의견

이러한 4대강 산업은 정부마다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4대강 보 상시 개방과 해체'를 주장했고 이번 정부에서는 '4대강 보 물그릇 활용'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4대강 사업 이후 강의 유속이 느려지고 물이 정체되면서 녹조현상이 심화되고 물고기 떼죽음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 후 수문을 개방하여 자연성을 회복하자는 주장을 했지만 이번 정부에서는 보 처리방안(해체, 상시개방)과는 별도로 과학적으로 최대한 활용하여 가뭄상황을 대비하자는 것입니다.

 

 4대강 보 물그릇 활용계획

환경부에서 발표한 '4대강 보 물그릇 활용'계획은 광주와 전남지역의 가뭄대책으로 4대강 보를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대책은 앞으로 더 심각해질 남부 지방의 가뭄 상황을 대비한 것으로, 16개의 보를 활용하여 양수·취수장 70곳에 물을 대고, 지하수 사용지역 71곳에 생활·공업·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것입니다. 금강 백제보로 하류 물을 도수로를 통해 보령댐에 공급하는 것과 승촌보와 죽산보에서 더 많은 물을 저장할 수 있도록 운용하는 것 등이 포함됩니다. 승촌보와 죽산보 수위를 관리수위까지 상승시킬 경우 저류 된 물의 50%를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 지도 / 출처: 기상청, 물환경정보시스템


하지만 일부에서는  4대강 본류와 가뭄 피해 지역이 멀리 떨어져 있는 탓에 가뭄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현재 건조한 날씨로 화재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가뭄으로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러분들도 가뭄을 대비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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