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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살고싶은 곰탱이
온열질환이란 본문
여름이면 불가피하게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온열질환'입니다. 여름마다 뉴스에서는 폭염주의보나 경보 등 더위 관련 소식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실제로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온 현상들이 발생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하거나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온열질환에 대한 인식과 예방 방법, 대처 방법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 있습니다.
온열질환은 몸 내부의 열이 과도하게 증가하여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일반적으로 더위에 노출되거나 강한 햇볕 아래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땀이 많이 나면서 체내 열을 조절하기 위해 수분과 염분이 함께 분비됩니다. 하지만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체내 열 조절 기능이 상실되어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더위가 심한 날씨에는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그늘진 곳에서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환자의 체온을 떨어뜨리기 위해 물이나 수건 등으로 체를 냉각시키는 것도 효과적인 대처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이용하여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환자 발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온열질환 환자 발생률
최근 5년간(2013~2017년) 총 6500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48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연일 더 위험한 상황이 예상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7월 말부터 8월 중순 사이에는 전체 환자의 절반가량인 약 3000명 가량이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이에 대한 대처가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온열질환은 연령별로 발생률이 다르며, 50세 이상의 고연령층에서 발생 비율이 높았습니다. 50세 이상의 환자가 전체 환자의 56%를 차지하였으며, 65세 이상 고령층 비중은 26%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매우 심각한 문제로 대처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2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남성의 노동 형태가 여성보다 더 많은 실외 노동이 많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정부 및 지자체 단위에서는 남성들을 위한 대처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온열질환이란?
온열질환이란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입니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이죠. 대표적인 온열질환으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등이 있으며 이중에서도 사망률이 높은 질환은 열사병이랍니다.
온열질환 증상
온열질환의 증상 대표적인 온열질환인 열사병은 40도 이상의 고열과 심한 두통, 오한, 빈맥, 저혈압 및 의식장애를 동반한다고 해요. 이밖에도 땀을 많이 흘리고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며 구역/구토, 경련, 혼수상태 또는 헛소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온열질환 예방수칙
온열질환 예방수칙 가장 먼저 물 자주 마시기 입니다.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 스포츠음료나 과일주스를 마시는것이 좋아요. 두번째는 시원하게 지내기 인데요,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차단하고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입는것이 좋습니다. 세번째는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 취하기 예요.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장 더운 시간이므로 활동을 줄이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것이 바람직하답니다. 마지막 네번째는 주정차 된 차 안에 아이나 애완동물 혼자 두지 않기 랍니다. 창문을 일부 열어두더라도 차안의 온도는 급격히 상승하므로 절대 금물이라는 점 잊지마세요!
온열질환 응급처치 방법
의식이 있다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탈의시킨 후 젖은 수건·부채질 혹은 선풍기 등을 이용해 체온을 내리고, 의식이 없다면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이때 환자에게 음료를 마시도록 하는 것은 위험하니 삼가야 합니다.
지금까지 온열질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올 여름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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